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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게임 즐기는 가성비 갑 카페 (나만 알고 싶다) 남양주 쪽을 드라이브하다가 갈만한 카페를 가보았다.이름도 살짝 특이한데 달리다 편히 쉬다 가라고 달쉼이라고 한다.도착해서 처음에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 헷갈렸다. ㅋㅋ 들어가 보니 널찍한 공간에 자동차가 떡하니 놓여있다.할로위 느낌으로 데코도 해놓은 상태였다. 다른 건 모르겠고..여기서 레이싱 게임을 레이싱 휠로 해볼 수 있다는 걸로 가볼 만한 가치가 있었다. 내 방안에 구비하고 싶었던 장비가 여기에 딱 있었다.(물론 내 방에 구비할 날이 오지는 않을 듯하다.) 그럼 한번 직접 해봐야지!아세토 코르사를 해볼 수 있게 세팅이 되어 있었다.집에 있는 PC에도 설치하고 컨트롤러로 해보긴 했는데..와이드 화면에 레이싱 휠로 하니 컨트롤러로 하는 것과는 확실히 차원이 달랐다.그리고 리얼해서 그런지 심지어 좀 어지.. 2024. 10. 26.
잔인한 강아지 케이크의 최후 우리 실버 푸들 아인슈타인을 요새는 자주 못 보고 있다.그래서 겸사겸사 아인슈타인에게 특별한 것을 해주고 싶어 알아보다가생일은 아직 아니지만 강아지 케이크를 해주기로 했다. 반려동물 자연식, 수제간식, 케이크 전문점인 포에버퍼피로 갔다. 펫푸드 원데이클래스도 한다고 한다.아인슈타인을 위해 언제 배워볼까?(나 먹을 것도 잘 못해먹는데..? ㅋㅋ) 사전에 예약 주문할 때 케이크 디자인, 문구, 색상을 선택하고아인슈타인 사진을 보냈다.강아지 사진을 많이 보낼수록 좋다고 한다.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엘리웨이 상가에 주차를 하고 포에버 퍼피로 갔다.예약한 케이크를 받았는데 바로 열어서 포토존에서 포토타임~케이크는 정말.. 할 말을 잃어버릴 정도로 귀여웠다. 케이크지만 우리 아인슈타인이랑 꼭 닮은 것 같다. 자, .. 2024. 10. 21.
강아지도 가는 삼성동 수제버거집 자동차 뒷유리가 깨져서 수리하고 일주일이 지나 틴팅을 한 날이었다.쌩돈이 깨지고 날씨도 기분도 꿀꿀한 주말 오후..기분 전환 할 겸 9호선 삼성중앙역 근처에 있는 패티 버거에 방문했다. 수제 버거라면 참을 수 없다.역시 우울할 때는 먹는 게 최고다. 메뉴가 간단해서 좋다.고민할 것이 없다. 게다가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했다.아인슈타인과 함께 나오니 좋다.아인슈타인도 패티를 좋아한다. 시원하게 버드와이저 맥주도 주문했다.맥주와 먹는 건 처음인 것 같다. 버거는 당연히 맛있다.그런데 요새 버거 패티는 납작하게 굽는 게 유행인가? 아인슈타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발견하니 좋다.집 근처에도 있으면 좋겠다. 2024. 10. 17.
솥내음 삼성점 솥밥 대신 매콤소꼬리찜 소주 안주 삼성역 근처에는 맛집이 많은 것 같다. 주말에는 문을 닫는 곳도 있지만 여유롭게 무엇을 먹을지 고를 수 있다. 요새 솥밥집이 많은데 솥내음을 가보았다. 평일 점심에는 줄 서서 먹는다고 하는데 주말 저녁이어서 그런지 한산했다. 저녁이라 고민을 하다가 시원하게 한잔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메뉴도 솥밥 시리즈 대신에 매콤소꼬리찜을 주문했다. 비주얼이 나 매워요라고 하는 듯하다. 살짝 맵지만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매콤한 맛이다. 소주 안주로 딱이다. 소면이 같이 나오는데 비벼먹으니 새로운 맛이다. 소면이 신의 한 수 인 것 같다. 솥밥을 안 먹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하나 시켰다. 역시 솥밥을 시키길 잘했다. 개운하게 마무리까지 완벽했다. 그런데 너무 많이 먹었다.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집까지 걸어갔다.. ㅎㅎ 2024. 10. 15.
배불러서 간 양평 숲인데 BTS도 다녀갔네 날씨가 좋으니 주말에 근교를 드라이브하면서 점심을 먹고 주변을 돌아다니는 게 좋다.이번에는 양평 쪽으로 갔다.양평을 많이 가본 편이지만 민물매운탕은 처음이다.강나루 민물매운탕의 추천 메뉴인 빠가매운탕을 먹어보았다. 입구에 있는 수조에서 고기들이 힘차게 헤엄치고 있다. 쏘가리회를 먹는지는 처음 알았다.그리고 싯가.. 그냥 밥만 먹으면 섭섭할 것 같아서 한병 주문했다.오랜만에 지평 막걸리를 마셔본다. 드디어 메인 메뉴가 등장했다.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빠가는 처음인데..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았다.생각보다 살도 잘 발라져서 먹기 편했다.양도 푸짐하고 국물도 시원하다. 돌솥밥 누룽지로 마무리하니 개운하다. 너무 배가 부르니 그냥 집으로 갈 수가 없었다.근처에 갈만한 곳을 검색했다.요새는 산이 좋다.서후리숲.. 2024. 10. 10.
비노파라다이스 한남에서 와인 즐기기, 그리고 한남대교 걸어서 건너기 와인바는 오랜만이다.한남 쪽에는 와인바가 많이 있다.그중에 파라다이스 그룹에 속해있는 비노파라다이스에 방문했다. 와인을 마실 거니까 버스를 탔다.한남5거리 정류장에 내려서 걸어갔다. 비노파라다이스 건물은 밖에서 봐도 약간 이국적인 모습이다. 안에 들어가 보니 1층은 와인샵 & 카페, 2층은 와인 비스트로 & 바, 3층은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이 있다. 2층에 올라가서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라구 파스타, 잠봉 샐러드, 떡볶이를 주문하고글라스 와인은 레드로 선택했다. 먼저 레드 글라스가 나왔다.처음 보는 미국 와인이다.Broadside Cabernet Sauvignon Paso Robles 2019바디감 있고 드라이한 맛이 딱 좋다. 라구 파스타는 한우, 트러플 크림, 치즈, 리가토니가 잘 어우러져 깔끔한 .. 2024. 10. 3.
이름 때문에 망설여졌던 곱창왕김형제 양재역본점 평일 저녁 어디서 술 한잔을 할까 고민하다가 저녁 7시가 좀 넘어 양재역에 도착했다.이가네양꼬치를 가볼까 해서 갔는데 매장 밖에 사람들이 많이 있다.설마 했는데 대기판에 10팀은 넘는 것 같다.시간이 애매해서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괜히 더 가고싶어진다. 이가네양꼬치.. 주변을 살펴보니 곱창집이 보였다.곱창 고고!근데 여기도 앞에 두팀이 있다.일단 기다리기로 했다. 이름이 곱창왕김형제이다.사실 처음에는 이름 때문에 갈지 망설여졌다. 생각보다 금방 자리가 생겨서 안내를 받고 복층구조로 되어 있는 매장의 2층에 자리를 잡았다.한우곱창모둠 하나 한우곱창 하나를 주문했다.그리고 시원하게 소맥을 말았다. 시원한 묵국도 나오고 반찬과 양념이 정갈하게 나온다.추가 반찬과 양념, 술은 셀프이다. 초벌 해서 나온 .. 2024. 10. 1.
패티 7개 들어가는 수제버거집에 갔는데... 나는 햄버거, 돈가스, 피자, 핫도그를 좋아한다.특히 수제 버거를 좋아한다.어쩌다 보니 최근에 수제 버거를 많이 먹는다. 이번에는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 있는 세븐패티버거에 방문했다.매장은 미국 느낌이 물씬 난다.미국 LA의 베니스 비치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표방한다고 한다.(안 가봐서 실제 분위기는 모르겠다..)매장 안에는 마침 외국인 가족도 식사를 하고 있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레투스&안녕 버거와 더블 패티 버거를 주문했다.(차마 패티 7개를 바로 시도해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버거에는 각각 토핑으로 구운 양파를 추가했다.그리고 세트 메뉴로 각각 콘립과 감자튀김을 선택했다.  드디어 레투스&안녕 버거가 나왔다. 레투스&안녕 버거는 100% 순쇠고기 패티와 체다 치즈, 신선한 상추와 양파로 버.. 2024. 9. 29.
“40만원 깨짐” 자동차 뒷유리를 봤더니... 휴가를 사용한 어느 평일의 평온한 아침이었다.와이프를 직장까지 데려다주려고 주차장으로 나왔다. 운전석으로 가는데 와이프가 물어본다.이거 왜 이래?어떤 거?뒤에..어.. 어??? 뭐지..차 주변 바닥에 뭔가 차에 충격을 가한 물체는 보이지 않았다.뭔가 위에서 떨어질만한 장소도 아니었다.그렇다면 누군가 고의로 깨고 도망간 것으로 보였다.가장자리 부분에서 부서진 유리조각들이 바닥에 조금 떨어져 있다.그나마 틴팅 필름이 있어서 완전히 부서지지 않고 붙어있는 것 같다.  3일 정도 세워놓은 상태라 블랙박스 영상은 없었다.아파트 관리사무소로 가봤다.CCTV로는 확인이 쉽지 않고3일 치를 다 확인하기도 물리적으로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었다.점심시간이 되어서 일단 집으로 돌아갔다. 점심으로 뭘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지 ..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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