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마도 배편 쓰시마링크호, 렌터카 자유여행, 서울에서 1박2일 여행가기

 
 
 
지난주 일본 대마도, 쓰시마섬에 다녀왔습니다.
카카오 톡딜을 보다 여행상품이 떠서.. 패키지는 아니고 배와 렌터카를 예약하고
국제운전면허증을 급하게 발급받아 떠난 대마도여행
 
배편만 예약하면 가격도 비싸지 않고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거리인 것 같아요.
네이버에서 검색하였고 많은 업체들 중에
특가 상품이 있고 몇일 후 예약도 가능한 이곳에서 주문하였습니다.
쓰시마링크호 예약
 
https://smartstore.naver.com/tnttourbusan/products/2809928043?NaPm=ct%3Dloryzpkf%7Cci%3Dcheckout%7Ctr%3Dmyv%7Ctrx%3Dnull%7Chk%3Da8c372ab2d649d89d72996bdeb1ebe6494c280c2

일본 대마도 부산 왕복 배편 배 팬스타 쓰시마링크호 당일 당일치기 승선권  쓰시마링크 : 대마

 
 
시간대가 여러개인데 우리는 서울출발이라 12시 50분 출항인 배편이 시간이 괜찮다 여겨졌습니다.
돌아오는 배도 12시 50분경이었는데
일찍 출발해야하지만 부산에서 서울까지 돌아오는 시간을 생각하면
하루 짧고 재밌게 놀고오기 괜찮았습니다. 
 
 
[국제운전며허증 발급받을때 주의사항]
여권, 운전면허증, 사진 이렇게 3개를 꼭 구비해야합니다.
꼭 1년이내 사진을 들고가셔야 합니다!!!
나라에 따라서는 여권, 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사진이 겹치면 사용 불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발급은 바로 가능합니다. 
발급비용 8500원
 

 
 
배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서울에서 부산항까지 새벽 5시반에 출발하여 10시반쯤 도착하였고
아침식사 후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새벽일찍 출발하니 출출하더라구요 ^^
 
 

 
 
여객터미널 안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김치찌개는 넘 괜찮고 반찬도 잘나왔는데
돈가스는 사진이랑 좀 달랐어요...ㅎㅎ
 
편의점 옆으로는 라면과 분식류 파는 식당도 있었어요.
 

 
 
밥먹고 여행사에서 발권해주는 동안 기다리고 (부산티엔티 이용)
조금 기다리니 곧 출국 수속을 합니다.
사진은 촬영하면 안되고
짐검사, 몸검사 철저히 했어요.
오히려 대마도에서 돌아올때는 별로 검사 안한느낌.. 짐은 검색대 통과합니다.
 
 

 
 
안에 작지만 면세점도 있어요.
한국식품, 술, 담배, 패션악세사리가 있었는데
저희도 여기서 발렌타인 17년산을 샀는데
일본이 더 쌈... 배 안이 더 쌈 ㅎㅎㅎㅎ
 

 
 
배 안에 이렇게 환전해주는 곳
면세품도 팔고 맥주,물,간단한 안주도 팔아요.
처음타봐서 신기했습니다 ㅎㅎ
 
 

대마도 쓰시마링크호

 
1시간 20분가량 열심히 달렸네요.
배에서 빨리 내려야 입국심사를 빨리해요...ㅎㅎㅎ
늦게내려서 진심 시간아까웠...
 
 
 
그리고 나오면 바로 렌터카 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동네가 크지 않아서요.

 
 
우리는 좀 넓게타자고 닛산큐브를 신청했는데
여기에서는 이 차가 굉장히 큰차.. 
길이 외길도 많아서 작은차가 운전이 편할 것 같습니다.
또한
17만 탈린 닛산큐브라니 ㅎㅎㅎㅎㅎ
이렇게 낡은차는 내 인생에 처음이었다는
그냥 제일 저렴한 경차 빌리세요~
 

 
 
네비게이션 없고 이렇게 맵코드를 찍어서 달립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구글에서 검색한 빵집 이런 곳은 맵코드에 없어서 
핸드폰 들고 운전했어요.
 
이렇게 대마도여행 출발!
차는 구렸지만... 렌터카해서 섬 구석구석 돌아보는 재미는 정말 좋았어요.
 
 

 
 
단풍나무길 
너무 멋있지 않나요?
차도 별로 없어서 숲길을 걷는 것 같았어요. 독점한기분
아마 이번주는 더 빨갛고 예쁠 것 같습니다.
 

 
 
차로 도는 시간이 길었지만
섬 구석구석 둘러보기에는 렌터카가 최고인 것 같아요. 
 
제주도는 지겹고 좀 이색적인 투어가 하고싶다면?
한번쯤은 가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