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문한 맛집
중앙해장 삼성본점 입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테이블 턴이 느려서.. 한시간을 넘게 기다려서 겨우 입장했습니다.
번호 입력하면 캐치테이블에서 카카오톡으로 안내해주어
근처에서 커피 마시다 와도 될정도예요.
한시간 대기라고 했는데.. 정말 한시간 넘게 기다려서 입장했어요.
우리가 주문한건 곱창전골 대 사이즈
중 65000원
대 98000원
이렇게 곱창에 고추장 양념.. 모두 한우이고 곱이 가득합니다.
끓어오르면 삶아진 우동면을 넣어서 먹습니다.
맛이 정말 좋았어요. 야채도 많이 들어있구요..
그런데..
같이 먹은 아인슈타인 파파, 마마, 할머니 모두 다음날 ㅅㅅ를..... - -
파파 말로는 갈때마다 다음날 화장실에 갔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아놔...
98000원이면 1인에 3만원 이상인데
위생이.. 심지어 할머니는 그렇게 예민한 분도 아닌데 화장실 가실 정도면;
실은 저는 다시는 안갈 것 같습니다.
맛있는데.. 굳이 ㅅㅅ를 할정도로 위생적이지 않은 곱창전골을 먹을 이유가 없지 않잖아요?
집 근처라 애용하려고 했는데... 역시 곱창전골은 소나무 인가 봅니다. ㅠㅠ
신혼때 논현동에 살았어서 너무나 잘 알죠.
한우리 뒤편에 위치해 있음.
어쨌든 서울해장은.. 너무 실망적이었어요.
배아플줄 모르고 소주 2병에 신나게 먹고 ㅎㅎㅎ
엄마는 드라이하고 꺼내입은 버버리셔츠에 곱창전골 국물 2방울 떨어트리고 ㅋㅋㅋㅋㅋ
ㅅㅅ를 얻음
우리만 이렇게 배아픈건가요??????
좋게만 쓸까 싶지만.. 누군가 우리처럼 배아플 수 있고 업장 위생관리도 신경쓰셔샤 할 것 같아
솔직하게 써봅니다.
심지어 우리 도가니탕도 포장해왔다규....
아들 먹이고 강아지 먹이려고
설마 이건 배 아프지 않겠죠
문제는 곱창의 위생일 것 같은..
먹고와서 배가 너무 불러 양재천 산책
아인슈타인 응아 인증샷으로 마무리 ㅋㅋㅋㅋㅋㅋ
지금 우리 아인슈타인은 도가니탕 뼈 들고다니면서 뜯고 신이가 났어요.
제발 깨끗하게...
위생 좀 ㅠㅠ 1인에 3만원 넘는데 배아픈건 정말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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