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와 함께 82올리언즈에 다녀왔습니다.
저의 입맛 취향저격, 아이 입맛도 취향저격 ㅋㅋ
전반적으로 가격대도 괜찮은 것 같아서 방문했어요.
일요일 오후 2시를 넘은 시간이었는데
차도 안막히고 골목길도 한산한 편이어서 차량을 이용해도 괜찮았습니다.
만약 주차공간이 없으면 바로 근처에 역삼문화공원 제2호 공영주차장이 있으니까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메뉴가 엄청 다양하진 않지만
이번 방문의 목적은 맥앤치즈!
들어가 봅시다~~
인테리어는 마치 미국 뉴올리언스 온 것 같은 느낌이에요.
(사실 뉴올리언스는 못 가봄..)
패스트푸드점 같은 느낌도 나고 그렇네요.
야외 테라스도 있어요.
여름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한 레몬에이드가 먼저 나왔어요.
레몬의 상큼한 맛이..
다음에 방문해도 주문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주문한 초콜릿 쉐이크입니다.
진한(살찔 것 같은) 미국 느낌.. 아시죠?
김치 브리또가 나왔습니다.
목살과 김치볶음밥 베이스의 브리또예요.
아삭한 식감이 은근히 잘 어울려요.
홈메이드 뇨끼&치즈 퐁듀예요.
고구마로 만든 수제뇨끼, 고구마 무스로 맛을 낸 크림소스, 치즈크러스트와 2가지 치즈 퐁듀입니다.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아이는 영 별로였는지 먹다 말더라고요.
시킨 메뉴 중에서 제일 비싼 메뉴였는데 ㅋㅋㅋ
달달한 고구마맛이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계속 따뜻하게 불을 켜줍니다.
이건 합격..
빠네 크림 파스타입니다.
딱 상상하는 그 맛인데 뭔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었어요.
소스의 찐득한 느낌을 더 선호해서 그런가 봅니다.
마지막으로 볼케이노 맥앤치즈입니다.
양파, 마늘, 할라피뇨, 버터가 들어간 치즈 폭탄 맥앤치즈예요.
과연 82올리언즈 대표메뉴다운 비주얼입니다.
입맛에도 딱 맞아서 다음에는 맥앤치즈 2개를 시켜야겠어요. ㅋㅋㅋ
볼케이노 맥앤치즈는 일단 깔고
다음에는 또 다른 메뉴를 발굴해 봐야겠어요.
이상 82올리언즈 강남점 첫 방문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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