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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의 한끼

가평 르봉뺑 좋은 빵 베이커리 카페

by 아인슈타인 파파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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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여행에서의 마지막 방문지는 르봉뺑입니다.
르봉뺑 LE BON PAIN 은 프랑스어로 '좋은 빵'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따로 주차장은 없어서 차들이 수시로 근처 도로나 골목길에 잠시 주정차하고 빠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르봉뺑은 기본은 지키면서도 변화와 도전을 계속 시도하며 
'오늘의 빵' 코너를 통해 매월 새롭고 다채로운 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르봉뺑의 시그니처는 연유 쌀바게트인데요.

오전 10시 반에 나오나 봅니다.

 

매장에 딱 들어서니 오늘의 빵과 연유 쌀바게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몇 개 안 남은 것 같아서 마음이 급해집니다. ㅋㅋㅋ

 

다양한 빵이 있는데 손님 중에는 특정 빵을 아예 쓸어 담아 가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계산 줄도 길어지고 손님들의 손에 들고 있는 쟁반들은 빵으로 가득합니다.

가평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 맞나 봐요. ㅎㅎ


다행히 연유 쌀바게트는 안에서 가져와서 채워놓으시더라고요.

맛있어 보이는 빵을 몇 개 담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집에 갈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죠.
차 안에서 구매한 빵들 오픈!!
한번 먹어보니 왜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알 것 같습니다.
바삭바삭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갖춘 '겉바속촉'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르봉뺑의 시그니처 커피는 르봉뺑라떼라고 불리는 잣라떼라고 하는데요.
고소한 특제 잣크림과 다크 로스팅 원두의 에스프레소와의 조화가 이루고 있다고 하네요.
배도 부르고 라떼는 잘 안 마셔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다음에 방문한다면 르봉뺑라떼를 도전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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