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맛집 대물 이자카야 데이트 분위기와 맛의 완벽 조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방이동에 종종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이번에 방문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대물 이자카야는 

일본 요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회식, 모임, 데이트 코스로 제격인 곳입니다. 

아늑한 분위기와 더불어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일본 요리가 입맛을 사로잡는 이곳은 

제 방이동 맛집 리스트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습니다.

 

위치 및 기본 정보

- 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2길 38 1층 103, 104호

- 주요 특징:
신선한 재료로 만든 정통 일본 요리
야키토리, 이로리야키, 로바타야키 등 다양한 숯불구이 메뉴
일본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
하이볼, 사케 등 다양한 주류와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
회식, 데이트, 모임 모두를 만족시키는 공간

이번에 주문한 메뉴

- 방어 한판:
싱싱한 방어로 구성된 이 메뉴는 비리지 않고 신선한 맛이 특징입니다.

회 한 점 한 점이 부드럽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경험을 느낄 수 있었어요.

- 갑오징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풍미가 돋보이는 갑오징어는 대물 이자카야의 숯불 요리 실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야키토리 6종 추천 세트:
다양한 숯불구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세트로, 입맛을 돋우는 특별한 한 끼로 추천드립니다.

 

 

애견인으로서 반가운 문구입니다.

아인슈타인과 올 것 같지는 않았지만..ㅋㅋ

 

 

내부는 넓고 여유롭게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좋아요.

 

 

하지만 저희는 카운터석에 앉았어요.

 

 

덕분에 여기는 해산물을 구워주는 로바타야키 맞는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특히 이로리화로에 구워지는 구이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로리야키는 일본 전통 화로인 이로리 화로에서 싱싱한 식재료를 굽는 전통 구이입니다.

저 갑오징어는 꼭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야키토리, 이로리야키 만드느라 엄청 바빠 보이심..

 

 

 

맥주와 함께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무로 시작하였습니다.

무가.. 보기보다 맛있어요. ㅎㅎ

일본에서 봤던 오이시 느낌.. ㅋㅋ

 

 

야키토리 6종 세트가 하나씩 나옵니다.

하나하나 너무 맛있었어요.

 

 

방어 한판이 딱 봐도 먹음직스럽게 나왔어요!

 

 

저희가 야키토리 종류에서 제일 좋아하는 닭껍질이에요. ㅋㅋ

 

 

음식을 만드는 분의 정성이 느껴지는 갑오징어도 나왔습니다.

 

 

분명 많이 시켰는데.. 뭔가 더 먹고 싶어서

튀김요리인 카키아게도 추가로 주문했어요.

바삭바삭 짭짤하니 술안주로 딱이에요.

 

 

갑오징어를 먹기 좋게 잘라주었어요.

 

 

이제 메뉴가 다 나왔으니 본격적으로 식사에 돌입합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을 것 같았지만..

순식간에 다 먹었어요.

맥주와 소주와 함께..

 

 

마무리

 

사시미와 튀김,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까지 완벽한 맛을 자랑한다는 리뷰가 많았는데요.

특히 방어 한판의 퀄리티와 야키토리의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맛이 인상적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식부터 세심한 서비스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어요.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발레파킹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대물 이자카야는 방이동에서 일본 요리와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신선한 재료와 정성을 다한 요리, 그리고 일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공간에서

연말 저녁을 만족스럽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