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 공감 가로수길점, 우니짱

주말 저녁에 이자카야 공감 가로수길점에 방문을 했습니다.

일본식 선술집인 이자카야는 일상 속에서 벗어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인데요,

공감 가로수길점은 그런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 주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위치 및 분위기

공감 가로수길점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지하철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찾기도 쉽습니다.

외관은 아늑한 느낌의 전통 일본식 건축물로 꾸며져 있어 들어가는 순간부터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테라스 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 및 음식

 

공감 가로수길점의 메뉴는 정말 다양합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일본식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제가 추천하고 싶은 두 가지 요리를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차돌박이 대파떡볶이입니다. 

차돌박이의 고소한 맛과 대파의 향긋함이 떡볶이의 매콤 달콤한 소스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쫄깃한 떡과 함께 씹히는 차돌박이의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고, 대파의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감칠맛을 더했습니다. 

이 요리는 먹다보면 기존의 떡볶이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해 주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요리는 우니 광어 사시미입니다. 

신선한 광어 사시미 위에 고급스러운 우니(성게알)가 올려져 있어 입안 가득 바다의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광어의 담백한 맛과 우니의 진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정말 고급스러운 맛을 자아냈습니다. 

우니 특유의 크리미한 식감과 두툼하고 신선한 광어의 깔끔한 맛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미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감태와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습니다.

우니를 이렇게 마음껏 먹어보기는 처음입니다.

주말 저녁에 밖에 나와서 맛있는 음식과 술로 기분을 내니 월요병도 극뽁이 되는 것 같습니다.

힘찬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