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에는 부모님, 아이와 함께 가면 체험할거리가 굉장히 많아요.
골프를 즐기지 않더라도
부모, 자녀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데
몇가지 소개해드릴께요.
저는 오크밸리를 좀 많이 갔었어서
이보다 더 잘아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ㅋ
오크밸리 콘도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골프존, 스키존 입니다.
항상 예약할때마다 겨울에는 스키존으로 배정받고
여름에는 골프존으로 배정받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렇게 운영되나 싶기도 합니다.
지금 골프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라이트오브소나타, 천문대, 바운스트램폴린장, 야외 놀이기구들이 있어요.
6월까지는 식당운영이 제한적이었는데 7월부터는 바베큐 식당도 오픈해요.
그리고 스키존에서는 사우나와 수영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차로 가야하는 단점이 있어요.
그리고 오크밸리 내에 뮤지엄산 미술관도 있으니
1박 2일로 모두 다 체험하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실거예요.
이번에는 친정엄마와 아이, 조카와 갔기때문에
더운 여름 산책하기 좋고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어서 방문한
소나타오브라이트
투숙객은 30% 할인혜택을 줍니다.
방번호와 투숙객 이름을 알려주면 되어요.
골프존 B동 콘도앞 조각공원을 걸어올라가다보면
소나타오브라이트 매표소가 보입니다.
저 앞이요 ㅎㅎ
밤에 산을 산책할일이 없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체험인 것 같습니다.
산림욕 입구예요.
걸어가며 저런 멘트 라이트를 볼 수 있는데
뭔가 어른 저격 갬성 ㅎㅎㅎ
엄마가 매우 좋아하셨어요~~
이런 길을 걷는데
촌스러운 듯, 괜찮은 듯
1.5km코스라 아주 짧지도 길지도 않고 완만하고 괜찮았어요.
근데 좀 촌스러움 ^^;;
중간중간 이런 라이트 포인트가 있는데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근데 컨텐츠가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는 점이 좀 아쉬웠어요.
스.토.리가 중요한데..
하이라이트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라이트쇼
야간에 운영하지 않는 골프장에 이렇게 볼거리로 꾸며놓았다는게 참 신기한 경험이고 재미있었어요 ㅎㅎ
어른들 참 좋아한
그리고 이런 포토스팟도 있구요 ㅋㅋㅋㅋ
입장료가 비싸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사진찍고 구경하기 좋았어요.
다시 콘도로 돌아가는 길
저녁이라 엄청 덥지 않고 선선하고 골프장 잔디 옆을 걸어가는 것도 뭔가 힐링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소나타오브라이트는 부모님과 함께 가면 꼭 한번 들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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