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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의 여행

일본 도쿄 여행 1일 차 (집 - 인천국제공항 - 나리타국제공항 - 아사쿠사바시역 - ICI HOTEL Asakusabashi - 라멘)

by 아인슈타인 파파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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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1일 차 / 오늘의 일정

집 - 인천국제공항 - 나리타국제공항 - 아사쿠사바시역 - ICI HOTEL Asakusabashi - 라멘

 

8월 한 여름, 일본 도쿄로 떠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여권, 항공권, 숙소, Visit Japan 등록, 여행자 보험 가입, 일본 eSIM 구매, 트래블월렛카드,

그리고 캐리어.

(트래블 월렛 카드로 엔화 충전은 좀 해놨고 현금이 필요하면 ATM에서 뽑으면 될 거 같았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에어서울 오후 5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집을 나섭니다.

이번에는 4박 5일 일정이기도 해서 그냥 차를 가지고 가서 장기주차장에 세우기로 합니다.

 

T map으로 검색해보니 공항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이고 통행료는 왕복 13,200원입니다.

예상 주차비용은 45,000원 정도입니다.

인천국제공항 사이트에서 주차장 혼잡도를 확인하고 주차비용 계산도 가능합니다.

https://www.airport.kr/ap_lp/ko/tpt/parinf/parfeeinf/parfeeinf.do#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방학이라 사람들이 다 멀리 여행을 떠난 건지..

P1, P2는 만차라고 되어 있어서 P3로 가봅니다.

P3를 한 바퀴 돌아봤는데 자리가 없습니다.

심지어 주차 구역이 아닌 곳, 통로 등에도 주차가 되어 있습니다.

친환경차 주차구역만 좀 비어있는데 찝찝해서 다시 P1으로 가봅니다.

P1은 만차라고 표시되어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차들이 주차 구역이 아닌 곳에 주차가 되어 있기는 했지만

넓어서 그런지 중간에 빈자리가 있었습니다.

 

공항 안으로 캐리어를 끌고 갑니다.

이제 좀 여행 가는구나 싶습니다.

 

체크인카운터에서 탑승수속 및 수하물 위탁을 합니다.

출국장 진입 전에 혹시 몰라서 하나은행 앱에서 환전을 하고 바로 보이는 하나은행에서 1만 엔을 받았습니다.

이제 여권과 항공권을 들고 보안검색을 하러 갑니다.

괜히 긴장되는데 별 탈 없이 통과합니다.

다음은 출국심사입니다.

이것도 괜히 긴장되는데 저는 처음으로 자동출입국심사를 해봤는데 여권 스캔하고 사진 찍고 끝.

(순식간에 끝나네요.)

이번에도 엄마와 아이는 유인출국심사를 했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주민등록증 미소지자도 미리 등록하면 자동출입국심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드디어 출국심사가 끝나고 면세지역으로 들어갑니다.

(이제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ㅋㅋ)

 

나오자마자 보이는 면세점에서 위스키를 둘러보았는데

그다지 저렴한 느낌이 들지는 않아서 구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에어서울은 기내식이 안 나오는 관계로 먼저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탑승게이트 쪽으로 가다 보니 푸드코트가 있어서 처음으로 이용해 보았습니다.

한동안 못 먹을 것 같은 김치찌개를 하나 시키고 에그드롭 2개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반대쪽 푸드코트는 사람이 줄을 길게 서있네요.

더 맛있는 음식점이 많은가 봅니다.

 

작년 여름에 미국에 갈 때만 해도 공항이 조용한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정말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비행기에 올라탑니다.

생각보다 자리가 앞뒤 간격이 넓네요. (베리 굿~!)

비행기가 이륙합니다.

(이 순간이 제일 떨리는 순간입니다!)

 

어느덧 경기도 위를 지나 저 멀리 서울이 보입니다.

여의도가 꽤 넓어 보이네요.

 

와인세트를 시켜서 마십니다.

비행기에서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에 영화를 다운로드하여서 함께 보려고 했는데

비츠 스튜디오 버즈와 에어팟 프로가 동시에 재생은 안되네요. ㅠㅠ

 

2시간 20분이 흘러 나리타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미리 등록했던 eSIM을 켜고 휴대폰을 확인합니다.

입국심사를 합니다.

입국심사관에게 Visit Japan QR 코드를 보여주고 통과합니다.

(아이폰 낙하 사고가 날 뻔했지만 다행히 무사했습니다.)

 

수하물을 찾고 나가려는데 세관신고가 남아있네요.

Visit Japan QR코드를 또 찍어야 합니다.

(가족 대표로 한 사람만 하면 되네요.)

 

이제 정말 입국장에 나왔습니다.

구글지도를 켜고 ICI HOTEL Asakusabashi를 향해 먼저 전철을 타러 갑니다.

저는 미리 애플 월렛에 스이카 카드를 충전해 놓았습니다.

(이것 때문에 현대카드 마스터카드도 새로 발급했다는..)

와이프와 아이는 웰컴 스이카 카드 발급 기계에서 발급을 합니다.

발급하면서 1,000엔씩 충전합니다.

(환전하기를 잘했습니다.)

 

구글지도를 보고 주황색 라인 표지판을 따라서 무사히 전철을 타고 호텔이 있는 아사쿠사바시역으로 이동합니다.

아사쿠사바시역에서 나올 때는 운임이 총 1,378엔이어서 정산기에서 추가로 1,000엔씩 충전하고 나왔습니다.

 

배가 매우 고프지만 우선 호텔에 체크인을 했습니다.

방은 예상을 했지만 정말 작습니다. 아담하다..?

캐리어를 펼칠 수가 없네요.

 

나와서 골목을 돌아다니며 밥 먹으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일본은 라멘이지 하고 라멘집을 찾아서 갑니다.

 

일본 〒111-0053 Tokyo, Taito City, Asakusabashi, 1 Chome−19−1 丸宮商事ビル

 

https://goo.gl/maps/rpRTgu1Si3u14KiE7

 

横浜家系ラーメン 浅草家 · 일본 〒111-0053 Tokyo, Taito City, Asakusabashi, 1 Chome−19−1 丸宮商事ビル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kr

 

바깥에 있는 자판기 모양 키오스크에 수많은 버튼이 있는데 구글번역 앱을 켜서 어떤 느낌인지 보고

그냥 비싼 걸로 골라서 라멘집에 들어갔습니다.

비주얼은 나쁘지 않네요.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동네 라멘집도 맛있는 도쿄.

어떻게 먹으라고 쓰여있는지 한번 봅니다.

도쿄에서의 첫끼는 라멘을 먹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AEON에 가서

가격이 저렴한 산토리 위스키 토리스 클래식, 아사히 뚜껑쨰 여는 맥주, 아이용 우유, 안주거리 등을 사서 들어옵니다.

 

도쿄는 너무 덥습니다.

우선 씻고 시원하게 맥주 한 캔 마시고

이렇게 하루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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