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파의 여행

일본 도쿄여행 아줌마의 쇼핑리스트 마트에서 사오면 좋은 것 (오모테산도 식료품점 추천)

by 아인슈타인 파파 2023. 8. 15.
728x90
반응형

 

8월초에 다녀온 일본

아주 더울때가서 무지 고생했네요. 

아이가 닌텐도샵에 가고싶어 가자고 졸라놓고서는

8월 한여름에는 다시는 가지 말자고 할 정도로 무지 더웠습니다.

 

도쿄에서 돌아오기 전날부터

쇼핑을 했는데

남들 다 사는 뻔한거 말고 아줌마 입장에서 사오며 좋을 먹거리 리스트를 올려봅니다. 

특히 오모테산도 근처에 있던 식자재마트가 정말 좋았어요.

 

 

사진을 찍지 말라는 것을 뒤늦게 발견해서 찍고 아들한테 잔소리 엄청 들은

오모테산도 힐즈

계단없이 오르락 내리락 걸어다니며 위아래층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게 인상적이었던 곳

그리고 예쁜 네모진 땅이 아닌데 건물을 참 잘 지어 놓았더라구요.

쇼핑이야 뭐~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중국이나 미국이나 다 비슷비슷해서 ㅎㅎ

 

제가 추천하는 식료품점

新潟食楽園(1F物販)

오모테산도 니가타칸 네스페이스 

https://www.google.com/maps/place/%E6%96%B0%E6%BD%9F%E9%A3%9F%E6%A5%BD%E5%9C%92(1F%E7%89%A9%E8%B2%A9)/@35.666921,139.7093088,20.82z/data=!3m1!5s0x60188ca197ca3391:0xadcf01da2d69e327!4m9!1m2!2m1!1z7Jik66qo7YWM7IKw64-E7Z6Q7Iqk!3m5!1s0x60188de22e9f205f:0x52aa478ca83554da!8m2!3d35.6668235!4d139.7097921!16s%2Fg%2F11pc87yt03?authuser=0&entry=ttu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고급 식료품점이었어요. 

호텔 근처에 있던 동네 마트랑은 파는 메뉴가 달랐어요.

좀 고급진 것들.. 우리나라로 치면 청담 SSG 푸드마켓과 이마트라고 비교하면 좋을듯?

 

 

정말 잘샀다고 생각하는 찹쌀떡

센쇼지 앞에서 떡을 꼬치에 꽂아 꿀발라서 파는 메뉴가 있었는데

아이가 먹어보더니 떡이 적당한 찰기와 부드러움에 너무 맛있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 떡을 발견

옆에는 쑥떡입니다.

작은것을 집으려는데 큰...거 사라는 아들의 요청에 ㅎㅎ 큰거 담았는데

집에와서 후라이팬에 굽고 밤꿀에 올려줬는데 그맛이! 부드러움이 일품이었어요..

다음에 일본가면 이 떡은 캐리어 하나씩 담아올 예정입니다. ㅠㅠ

실온보관에 낱개포장이라 먹기도 좋구요.

 

 

간식으로 주기 좋을 메뉴

몸에 좋은 밤꿀에 찍어먹으니 얼마나 맛있게요 ^^

 

 

 

이건 주먹밥용 김인데

저는 작은 미니김밥을 쌀 예정입니다 ㅎㅎ

아이랑 저랑 똑같이 한 말

"여긴 김 맛이 다르네"

김 풍미가.. 일본을 몇번이나 와봤지만 식재료에 이번에는 조금 더 고민해본듯 합니다. 

 

 

 

그리고 이건 여기서만 봤어요.

라멘이나 우동 등 여기저기 토핑으로 올려먹는 김

저는 이거로 주먹밥도 만들고 떡국, 만두국 토핑으로 올려먹을 예정입니다.

자세히보면 왼쪽은 김, 오른쪽은 감태김이라 두가지 모두 사왔지요 ^^

 

 

 

 

맨 오른쪽꺼만 오모테산도에서 산 것이고

왼쪽 두개는 식자재마트에서 산 것이예요.

주먹밥 토핑으로도 쓰고 우동, 나토에 두루두루 올려먹는

우리나라는 고기=쌈장, 와사비, 소금 정도가 무난한데.. 우리집은 명란젓+참기름 조합을 제일 좋아하지요.

이 나라는 식당에 가보면 소스가 좀 다양하더라구요. 

토핑이나 조미료에 진심인 것 같은 곳

또 우리나라 시판 후리가케는 좀 맛이 떨어져서 사보았습니다. 

어제 주먹밥을 만들어보았는데

토핑 자체에 간이 되어있어서 소금간은 따로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짠데 주먹밥 8개까지 뚝딱한 우리집 뚱보아들 ^^

 

 

 

 

이건 가스오부시

양이 이렇게나 많은데 4000원 안했던 것 같아서 사들고 왔습니다.

부피크지만... ㅋㅋ 저렴하니 쟁여오는 이런 열정

 

 

계란찍어먹는 소금이 따로 있어서 하나 사보고

참깨드레싱은.. 저렴해서 그냥 담고 ㅎㅎㅎㅎ

오른쪽 고기소스는 아이가 양고기 집에서 소스찍어 넘 잘먹길래

하나 샀어요. 

 

 

 

미소된장

마트에서 제일 비싼거로 하나 담아보고요

삼삼하니 우리나라 된장이랑 또 다른 맛

 

 

오꼬노미야끼 소스 ㅎㅎ

이번 여행에서 철판?오꼬노미야끼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집에서 양배추+계란+부침가루에 소스올려 한번 먹어보려구요.

(실은 그 맛은 안날 것 같지만....ㅋㅋㅋ)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