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발탄 대치점, 양대창 갈비구이 양밥까지 먹으면 딱!

 

화이트데이에 아인슈타인 파파와 마마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대치동에 맛집이 진짜 없어요? ㅠㅜ

맛집천국 여의도에서 살다가.. 이런 학군지로 오니 정말로 갈 곳이 없다고 느껴진답니다 ㅎㅎㅎㅎㅎ 

그래서 진짜 오랜만에.. 오발탄

저는 양대창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파파가 좋아해요.

대치점은 처음입니다.

 

 

정갈한 밑반찬들

차돌박이 숙주찜은.. 대치점만 나오는 걸까요? 전엔 없었는데

양대창 익을때까지 기다리면서 한점에 술한잔 하기 좋더라구요.

 

 

우린 양 + 대창 + 막창 세트

97000원

2인이 먹기 딱이었어요. 

마늘도 더 달라고하니 넉넉하게 주시고 서비스 좋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종종 갈 듯...

 

그런데 이렇게만 먹으면 양이 아주 작아요 ^^;

 

 

그래서 추가한 양밥

27000원

양밥까지 먹어야 2인이 배불리 먹었다 싶을 양이었습니다. 

 

 

 

처음처럼 두 병에 딱 ㅎㅎ

아들 학원 마치고 온다고하면.. 대창을 앉은자리에서 3인분은 먹어버리는 아이라

조마조마해하며 밥을 흡입하고 나왔습니다. ㅠ

ㅋㅋㅋㅋㅋㅋㅋ

 

 

잘먹었어 남편~

늦게까지도 영업하고 사람들도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대치동 늦게 식당찾기 어려울 때, 오발탄 괜찮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