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서 여수로, 여수에서 만나본 돌게장! 줄서는 명동게장, 무슨 맛?]
아침에 제주항에서 출발하여 완도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할 때쯤 차로 가서 대기하다가 내리니 10시 반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뒤에서 두 번째로 내렸다는...)
2023.01.20 - [파파의 여행] - 제주도에서 다시 완도로, 그리고 여수로 가자!
다시 바다양푼이동태탕을 먹을까 했는데
바로 여수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2023.01.05 - [파파의 한끼] - 완도에서 제주도가는 배타기 전에 먹은 동태탕 강추!! 완도 바다양푼이동태탕~
여수에 도착하니 오후 1시 정도가 되었습니다.
맛집을 검색하다가 명동게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명동게장 골목에 도착했습니다.
멀리서도 느낌이 옵니다.
사람은 많고, 주차는 어렵고, 대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앞에 있는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주차장은 만차라 도로 가에 대라고 합니다.
단속은 안 한다고 하네요..
와이프는 먼저 대기표를 받고 저는 주차를 하고 왔습니다.
명동게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고객 대기실에서 대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저 여수 돌게빵을 먹게 될 것만 같은 느낌..
저희 번호 차례가 되어서 들어가니 메뉴를 먼저 정하라고 합니다.
고민을 하다가 갈치조림 + 돌게장 정식 2인분, 초등학생 돌게장 백반 정식 1인분을 시켰습니다.
나중에 보니 다른 사람들은 모둠꽃게장 + 양념꽃게장 정식을 더 많이 시켜 먹는 것 같았습니다.
돌게장은 3번 리필이 가능합니다.
자리는 본관 뒤쪽에 있는 별관으로 가라고 합니다.
별관은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반찬이 나오고 메인 메뉴가 나오면서 상이 차려집니다.
돌게장이 괜히 돌게장이 아니었습니다.
무지 딴딴하네요. 잘못하면 이빨 깨질 것 같습니다.
물론 게장 맛은 좋습니다.
갈치조림도 약간 얇은 느낌이긴 하지만 맛있습니다.
반찬은 쏘쏘..
갈치조림이 먹고 싶어서 돌게장 정식을 선택했지만
나중에 주위의 테이블을 보고 후회가 좀 되었습니다.
꽃게장 시킬걸..
꽃게장 비주얼이 장난 아니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여수에 온다면 꽃게장 시켜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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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왔는데 끝이 아니었습니다.
아까 맞은편에 있는 고객 대기실이면서 여수커피 & 돌게빵 가게입니다.
커피와 돌게빵을 사 먹었습니다.
돌게빵 몇 개 먹어보니 괜찮은 맛이네요.
배도 찼고 이제 본격적으로 여수 여행을 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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