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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의 여행

가평 W지우리조트에서 뒹굴거리기

by 아인슈타인 파파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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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에 어디든 가자고 해서 떠나게 된 곳이
가평 W지우리조트입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그냥 먹고 자고 쉬다 오는 컨셉이었어요.
심지어 가는 날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눈이 왔어요.
바베큐 먹는 사람 없음..
할 말 다했죠? ㅋㅋㅋ



집에서 출발해서
우리의 저녁을 책임져줄 올 겨울? 마지막 방어회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우리 최애 형제상회 가락몰점으로 픽업하러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달리고 달려 가평 W지우리조트에 도착했어요.

뷰도 만족스럽고 침구도 깔끔했습니다.



방안에 커다란 월풀 스파가 있습니다.
이런 곳은 처음이에요.
아이는 좋아했습니다. ㅋㅋ



작은 부엌에는 냉장고, 인덕션, 전자레인지, 밥솥 등이 구비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음식은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3인이 묵을 거라 더블 침대에 싱글 침대가 추가된 방으로 잡았는데
침구가 깔끔하고 편안해서 잠을 푹 잤네요.

 


수건도 넉넉하게 있어서 좋았어요.

 

화장실도 깔끔해요.

 


리조트 체크인 하는 곳에 편의점이 있어서 추가로 필요한 것이 있으면 거기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녁으로 포장한 방어회를 먹고 

술도 마시고 TV도 보면서 나름 힐링을 합니다.

이렇게 뒹굴거리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설마 했지만 방어회가 양이 적어서

배달의 민족으로 60계 치킨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비와 눈이 와서 걱정했지만 무사히 배달이 와서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날 아침 아이와 함께 조식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간단하게 아침 먹기 괜찮았어요.
사람들도 많이 와서 먹더라고요.


눈 내린 북한강 뷰를 잠시 감상하고..


W지우리조트에서 체크아웃했습니다.
다행히 눈은 금방 녹았고 차로 무사히 빠져나왔어요.

다음 목적지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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