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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의 중국 여행

칭다오 여행 타이동 야시장 방문, 추천 길거리 음식

by 아인슈타인 파파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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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타이동 야시장 방문기 – 밤이 더욱 빛나는 거리

 

중국 칭다오를 여행하는 동안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가 바로 타이동(台东) 야시장입니다.

낮에는 조용했던 거리가 밤이 되면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번 여행에서 직접 경험한 타이동 야시장의 매력을 소개해 드릴게요!

 

타이동 야시장

青岛台东小吃街

매일 저녁 타이동 상점가에서 열리는 먹거리 천국으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야시장의 첫인상 – 현지의 색이 가득한 거리

잔교를 구경하고 디디를 타고 타이동 야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내리자마자 엄청난 인파와 화려한 조명이 보입니다.

칭다오의 타이동 야시장은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 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

 

해가 지고 조명이 하나둘 켜질 때쯤이면 거리에는 맛있는 음식 냄새가 가득 퍼지고,

다양한 상품을 파는 노점들이 자리 잡기 시작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줄지어 늘어선 포장마차와 상점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옷, 액세서리, 장난감, 그리고 심지어 생활용품까지 판매하고 있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다채로운 먹거리 – 미각을 자극하는 길거리 음식

야시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길거리 음식이죠!

타이동 야시장에서도 칭다오의 다양한 로컬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 해산물 꼬치(海鲜串): 바닷가 도시답게 싱싱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구워주는 꼬치 요리가 많았습니다.
  • 양꼬치(羊肉串): 중국 야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양꼬치! 
  • 칭다오 맥주(青岛啤酒): 시원한 칭다오 생맥주 한 잔이 피로를 싹 날려줄 것 같아요! 
  • 지엔빙(煎饼): 계란과 채소, 바삭한 튀김 등을 넣고 말아 주는 간식입니다.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는데 저희는 좀 익숙해 보이는 해산물 구이(?)를 먹었습니다.

대만족!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

결제는 QR코드로 네이버페이 알리페이!

 

 

성게가 이런 맛이었다니!

예상치 못하게 또 시켜 먹었습니다.

 

그래서 석화는 2개 주문했어요.

 

소라도 하나만 시켰다가 추가로 주문했어요. ㅋㅋㅋ

 

 

지나가다 군밤도 팔길래 사 먹었어요.

겨울에는 따뜻하고 달콤한 군방이죠. ㅋㅋ

 


다양한 쇼핑 아이템 – 합리적인 가격으로 득템!

야시장에서는 음식뿐만 아니라 쇼핑의 즐거움도 빠질 수 없습니다.

타이동 야시장에는 의류, 신발, 액세서리, 핸드폰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어요.

특히 흥정을 잘하면 더욱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중국어와 제스처를 활용하면 더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답니다.

저희는 이번에는 먹는 것에 집중했어요. ㅎㅎ


야시장 분위기 – 활기찬 현지 문화 체험

타이동 야시장의 가장 큰 매력은 그곳의 분위기였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들려오는 라이브 음악, 쇼핑을 즐기는 현지인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삼삼오오 모여 있는 사람들…

모든 것이 어우러져 칭다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듯했어요.

야시장에서 먹으니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그들의 생활 속으로 스며든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무리 – 타이동 야시장은 꼭 가볼 만한 곳!

칭다오 타이동 야시장은 단순히 먹거리와 쇼핑을 즐기는 곳이 아니라,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곳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칭다오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밤이 되면 더욱 빛나는 타이동 야시장을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맛있는 음식과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드디어 하루 일과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디디를 부르기 전에..

사람들이 줄 서있는 곳을 지나치지 못하고 줄 서서 주문!

구운 족발이었어요.

호텔 가서 먹었는데 미니족 느낌.. ㅋㅋ

 

이렇게 야시장도 알차게 마무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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