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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깨알 정보일 것 같아서 공유해봅니다.
오늘 아들 학원 데려다주는 길에
차 앞쪽에서 소리가 나는 거예요.
몇일전 사고차량 수리하고 나온지라 바로 수리했던 센터로 방문했습니다.
문제는 뒷좌석에 있던 강아지였는데.. 혹 대기시간이 길면 강아지를 데리고 어쩌지;
그런데 곧 주말이고 시간도 없어서 센터 앞에서 대기할 생각으로 데려갔는데
데스크에 말씀드리니 안쪽 고객 대기실에서 강아지 안고 있으면 데리고 입장이 가능하네요.
오... 생각지도 못한 반려견 배려에 감동받았어요.
우리 강아지는 작고 잘 짖지도 않아서 데리고 들어갔는데
너무 짖는 강아지라면.. 견주 스스로 데려가지 않는게 서로를 위한 배려겠죠?
서비스는 금방 확인하고 나왔지만 잠깐이라도 안에서 데리고 대기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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