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 가족 여행: 꼭 해봐야 하는 것들
8월에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오클랜드는 북섬, 퀸스타운, 크라이스트 처치는 남섬입니다.
모두가 남섬을 가야 한다고 했지만
찾아보니 뉴질랜드 북섬도 놀라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가득 찬 여행지입니다.
1. 캠핑카 여행
뉴질랜드의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캠핑카 여행입니다.
보통 캠퍼밴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캠핑카를 렌트하면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머물 수 있어 편리하고 경제적입니다.
(하지만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홀리데이 파크에 급전, 급수를 위해 이틀에 한번 이상은 머물러야 한다는..)
아름다운 해변, 울창한 숲, 평화로운 호수 등 다양한 풍경을 즐기며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8월은 겨울이라 비수기인데 비교적 저렴하고 예약이 수월한 것 같습니다.
2. 번지점프: 타우포 번지점프
스릴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타우포 번지점프는 놓칠 수 없는 경험입니다.
번지점프를 해본 적은 없는데 타우포 호수 위에서 뛰어내리는 순간의 짜릿함을 느껴보고 싶네요.
47미터 높이에서 뛰어내리며 아름다운 호수와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안전 장비와 전문 가이드가 있어 처음 시도하는 분들도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습니다.
3. 루지: 로토루아
로토루아는 지열활동으로 유명한 도시로, 스카이라인 루지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액티비티입니다.
루지를 타고 내려오는 길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난이도의 트랙이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한 번만 타기는 아쉬울 것 같아요!
4. 스키: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와카파파, 투로아 스키장
겨울철에는 북섬에서도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통가리로 국립공원 내의 와카파파와 투로아 스키장은 최고의 설질과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고 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슬로프와 시설이 갖춰져 있어 완벽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때마침 8월 겨울이다! ㅋㅋ)
5. 지열온천: 로토루아, 타우포
로토루아와 타우포 지역에는 천연 지열온천이 많습니다.
피로를 풀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폴리네시아 스파, 헬스게이트 스파 등 다양한 스파 시설이 있으며, 특히 겨울철 온천욕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때마침 8월 겨울이다! ㅋㅋ)
6. 트램핑: 통가리로 국립공원
뉴질랜드의 자연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활동 중 하나는 트램핑(트레킹)입니다.
통가리로 국립공원에는 다양한 트램핑 코스가 있으며, 특히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레일입니다.
가족과 함께 하루 종일 걷는 동안 화산 지형과 아름다운 호수,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7. 크루즈
뉴질랜드 북섬의 다양한 해양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여행도 추천합니다.
오클랜드의 항구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크루즈를 통해 하우라키 만의 섬들을 탐험하거나,
베이 오브 아일랜즈에서 돌고래를 만날 수 있습니다.
크루즈는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입니다.
실제로 여행을 할 수 있는 기간은 일주일 남짓이라 얼마나 다 해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뉴질랜드 북섬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가득합니다.
(찾아보면서 이미 몇 번 해본 것 같은.. ㅋㅋ)
이번 여행도 즐거운 여행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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