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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의 여행

아시아나 항공 홍콩편 기내식

by 아인슈타인 파파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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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23.12.30 인천 출국

연말에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아이가 학년이 높아지고 주말이라..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어서 굳이 연말, 주말에 공항을 찾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출발이라 그런지 인천공항 주차장이 만차였습니다.

만차여서 임시 주차장에 주차해야했고

눈도 굉장히 많이 날렸어요~

 

내년에 연말에 출국한다면..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공항에 더 일찍 가있을 것 같아요 ^^;;; 

 

 

 

 

심지어 눈이 굉장히 많이와서

날개쪽 눈을 녹이느냐 한시간 반 지연되었습니다. ㅠㅠ 아까운 내시간..

덕분에 아들은 밤새고 공항가서 비행기안에서 쿨쿨 잠

비행기 지연에 따른 보상을 찾아보니

3시간 이상이어야 한다네요..  = = 결국 시간만 날린 꼴

하지만 늦게 출발했어도 역시 아시아나! 도착시간은 그리 늦지 않았습니다. 

도착예정시간보다 30분-40분 늦게 도착했어요!

 

 

 

 

 

 

비행기 이륙하자마자 곧 식사를 준비해줍니다.

짧은 비행이지만 새벽 일찍 일어나고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까지 시간이 있으니

든든히 먹어두어야지요.

 

출국할때는 닭고기와 비빔밥이었는데

하필 우리자리가... 맨 마지막에 식사를 제공받아

아이는 비빔밥을 억지로 먹어야 했습니다.

기내식을 항상 기대하는 아이인데 ㅎㅎㅎㅎㅎ

매우 슬퍼했어요.

아시아나기내식, 비빔밥

 

 

외국인들을 위한 친절한 설명까지~

비빔밥, 구름떡, 된장국, 음료 이렇게 제공됩니다. 

 

 

 

 

아이가 닭고기 메뉴를 먹고싶어했는데

아직 매운걸 잘 못먹는 아이라.. 하지만 남은 기내식이 없어

믹스 프레젤만 4봉 더 챙겨주셨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아이의 거의 안먹은 비빔밥은 아빠가 다 깨끗이 먹어서

아이가 안먹은게 아닌것처럼 되어버려서 민망했던 순간

 

 

 

 

공항철도를 타고 시내로 갑니다.

생각보다 공항에서 연결도 바로 되어 있었고

지하철 타는 것처럼 간편했어요.

홍콩은 자유여행하기 정말 쉽게 되어있고

공항과 도시 연결이 신속하고 빨라서 매우 좋았습니다.

 

 

자리도 넓고 쾌적했던 홍콩 공항철도

일본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불편했는데 홍콩 너무 좋아요~~ㅎㅎㅎ

상해도 참 좋았었는데

역시 대륙인가! 싶은..

 

 

 

 

 

홍콩에서 돌아오는 기내식

비행기 시간은 밤 12시 30분이었던 것 같고

새송이버섯죽과 돼지고기 요리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홍콩아시아나기내식
홍콩아시아나기내식, 아시아나기내식

 

 

 

반찬은 두가지 모두 같은데 메인 메뉴만 다르네요!

저는...ㅎㅎㅎㅎ 맛만 살짝 보고 급성장기 아들이 둘다 먹어버렸어요.

뭐 어차피 이제 뭘 먹어도 진짜 맛있지 않으면 그냥그냥인 아줌마라 괜찮아...

우리 아들은 식판 두개를 다 먹고나서야 깊은 잠에 빠졌다는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공항에 돌아와서

셔틀버스 타고 임시주차장이라는 안내도 없는 셔틀버스 타고 잘 못 내려서 새벽에 고생했습니다.

음.. 연말 이런 여행은 좀 별로네요.

비행기값도 평소대비 비싸게 주고갔는데

주차장도 임시주차장이라 멀고.. 돌아올땐 알아서 찾아가야하고 -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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