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카페 애견동반 곤트란쉐리에 울미숲점

드라이브하기 좋은 계절이 된 것 같습니다.

주말에 아이랑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으로 찾다가

포천에 있는 곤트란쉐리에로 가보았습니다.

 

이런 곳에 곤트란쉐리에가 있다니 싶은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건물 앞에 주차를 하고 바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우선은 배가 고파서 주문부터 하러 갔습니다.

패밀리 세트와 페스츄리 스프를 주문했습니다.

야외에서도 식사가 가능했지만 시원하게 실내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우리 실버 푸들 아인슈타인도 개모차에 태워서 함께 있을 수 있었어요.

 

쟁반이 3개나 되어서 테이블을 가득 채웠습니다.

셋이서 먹기에는 좀 많아 보이긴 했어요.

 

첫 번째 쟁반은 페스츄리 스프와 부라타 라따뚜이 파스타, 커피와 스트로베리 라떼입니다.

콘트란쉐리에 페스츄리 큐브니까 말이 필요 없네요.

스프와 잘 어울렸습니다.

 

두 번째 쟁반은 앙크루트 피자 라구와 미니 샐러드입니다.

페스츄리를 덮어서 만든 피자인데 이것도 역시 페스츄리가 장난 아니네요.

 

세 번째 쟁반은 트러플 버섯 크림 리조또와 감바스 알 아히요입니다.

 

오늘도 만족스러운 한 끼입니다.

 

곤트란쉐리에 울미숲점은 이걸로 끝이 아니에요.

펫파크와 피크닉존이 있습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야외 테라스에 강아지 어질리티도 있고

썬베드와 에그빌 카라반도 있어요.

 

펫파크에서 아인슈타인도 한동안 재미있게 뛰어놀았답니다.

 

소화도 시키고 숲 속의 풍경도 바라보면서 제대로 힐링을 한 것 같습니다.

 

맛있는 브런치와 커피, 그리고 여유를 즐기고 갑니다.

아인슈타인과 함께 해서 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