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오크밸리 전문가 ㅎㅎ 10번 넘게 가봤으니께여 ㅎㅎ
오크밸리는 진심 맛집이 없어요.
리조트가 다 그렇겠지만... 심각합니다.
(피자가 제일 나은 것 같아요. 하하 ^^;)
그래서 우리 가족은 강원도나 오크밸리 갈때마다 항상 송어회를 먹습니다.
항상 가던곳은 거리가 조금 있어서 근처에 한번 찾아가보았어요.
이날은 처음 방문한거였는데
평점이 굉장히 좋았거든요.
미리 언급하자면
야채양 매우 굿
송어양은.. 1인이 1인이 아닌 것 같은 대식가 여인 3명이서 좀 아쉽게 먹을 정도였어요 ㅎㅎㅎ
아마.. 작은 송어회이지 싶은데 여기가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은 정말 착하답니다.
대기공간이 정말 많아요.
입구부터 나는 맛집이요. 라는 것 같은 비주얼
11시오픈, 8시 문 닫습니다.
송어회 1인분 매장식사시 17000원
포장시 13000원
모든 메뉴는 2인부터 시작!
여인 3명이서 4인분 송어회와 매운탕 포장 주문
매운탕은 +2000원이었어요.
우리는 아이들이 있으니까 리조트안에서 먹는게 좋아요 ㅎㅎ
셀프바에서 야채 푸짐하게 담아가는거 너무 좋아요.
마늘, 고추 이렇게 풍성한거 너무 좋아요 ㅎㅎ
작은 정원? 대기하는 공간도 있는데 전문적이라기보다는
이 공간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식당도 쾌적하고 뭔가 활기넘치고 깨끗합니다.
입구부터 손닦는 곳
작은쇼파, 나가는길에 뽑아먹는 커피
모두 고객을 배려한 공간이었어요.
정말 이 식당 운영에 정성을 다하시는 대표님 같아요 ㅎㅎ
야외 대기공간도 굉장히 넓고 (그늘은 없어요 ㅎㅎ)
호수도 있고 옆쪽에 비닐하우스에서 야채를 재배하지 않을가 싶은.. 이렇게 푸짐하게 주는 곳은 보통
비닐하우스가 옆에 있는 경우가 꽤 많더라구요
우리가 포장한 송어회 4인
많아 보이는데.. 먹다보니 배가 안부른데 끝났어. 이런 느낌..?ㅠㅎㅎㅎㅎ
작은 송어회인 것 같아요.
그런데 송어회 4인에 매운탕까지 5만원대였으니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는데 뭔가 살짝 부족했어요 ㅎㅎㅎ 여자 3인기준
그리고 정말 아쉬운건
저 야채에 콩가루 + 고추양념장 + 마늘 + 참기름!!! 이 필수인데
참기름이 없었어요. 소스에 들어갔을 것 같지만 그 고소함이 생략되어
매우 아쉬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에 여기 포장할 계획이면 저는.. 갈은 마늘 왕창 챙기고, 참기름 챙겨갈꺼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우리는 위스키로~
불밤! ㅎㅎㅎㅎ
즐거웠다 오크밸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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