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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파파

나의 토이푸들 강아지 용품 구입기, 성공? 실패?

by 아인슈타인 파파 202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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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을 키우며 지난 7개월 동안 많은 강아지 용품을 샀다.

 

강아지 용품이 필수품도 있지만

좀 더 편해지려고 샀는데 안편해진 경우도 있었고

그냥 먼지만 쌓여가는 물건도 있고

별거 아니지만 정말 편한 물건도 있었다.



자동 급수기 - 트윙클펫 스테인리스 고양이 정수기

강아지에게 자주 물을 받아서 주지 않아도 되어서 편해 보였는데
막상 사고 나서 보니 어차피 급수기 통에 물 넣어주고 급수기 통을 씻고 필터를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하는 거면 
그냥 그릇에 물을 받아서 주는게 나은 것 같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인슈타인이 전원 케이블을 끊어버렸다. ㅋㅋㅋ


자동 급식기 - 이고웰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자동 급식기에 시간 셋팅을 하면 사료가 정해진 양만큼 하루에 3번 맞춰놓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잘 나왔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아인슈타인이 사료를 잘 안먹어서 
결국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먼지가 쌓여만 가고 있었는데

오늘은 한밤중에 왠일로 잘 먹는다?

배가 고팠나..



라텍스 신발 - 도그아이 반려견 라텍스 신발

산책나갔다오면 발이 더러워져서 닦아줘야 하고 
비오는 날 나간다면 신게 하려고 샀으나 
신발이 생각보다 작고 아인슈타인이 신으려 하지 않았다.

그리고 물어서 반품이 불가한 상태가 되어 
그냥 장난감으로 줬다는..
이젠 밖에 산책 갔다와도 발바닥 안닦고 그냥 바닥을 자주 닦는걸로..


바리깡 - 아키즈 보떼

미용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서 내가 아인슈타인 미용을 해봐야지 하고 샀지만..
푸들이라 그런지 털이 엉켜있고 바리깡으로 잘 밀리지가 않았다.

예전에 군대에서 바리깡으로 사람 머리를 미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노하우가 있어야 할듯..
아인슈타인이 계속 움직이기도 하고 바리깡을 싫어해서 일단은 포기했다.
강아지 미용실에 있는 분들이 존경스럽다.

 

이 바리깡에도 먼지가 쌓여가고 있는데

오늘은 왠일로 관심을 보인다.

그새 몇 번 미용을 해서 적응을 한 것일까?

다음에 한번 털밀기를 시도해봐야겠다.


다이소 배변봉투케이스

산책 나갔다가 배변봉투 안챙겨서 당황한 적이 몇 번 있었다.

이렇게 해놓으니 까먹을일이 없어서 너무 편하다.

다이소 배변봉투케이스와 리드줄에 있는 아인슈타인의 흔적 ㅋㅋ


이제 겨울이 되면 아인슈타인 옷을 사줘야 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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