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개학하기 전
방문한 속초여행
이제는 여행도 너무 많이 다녀서 뭘 보러간다기 보다는 호텔에서 쉬고 먹방여행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일찍이 출발해서 호텔에서 딩굴거리고 쉬다가
걸어서 방문한 속초중앙시장
제목 그대로 맛집만 기록하는 블로거이기에!
배고픈 아들 이것저것 많이도 사주었지만
제일 맛있고!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란 주전부리를 소개해봅니다.
갑질어묵, 붉은대게크림고로케 예요.
고로케 옆에 삼겹살 말이를 현란하게 굽고계셔서
여기가 맛집일까.. 줄도 길지 않았어요.
대부분이 삼겹살 말이를 드심
그런데 이런 고로케는 별로 못보기도 했고
식사전에 가볍게 즐기기 좋을 간식이라 입구부터 아이는 먹고싶은게 한가득이었지만
엄마의 추천으로?강제로 고로케를 먹게됩니다.
이미 아는 뻔한 맛 말고.. 엄마 이게 맛나보여!
4개 7000원
8개 13000원
고로케 및 오뎅도 포장되어요.
우린 다른거도 먹어야하니 랍스타크림1, 붉은대게 2, 집게1
이렇게 4개를 주문하고 한입식 맛보기로!
앞에 서서 먹을 수 있어요.
시장에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그래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다행이고
바로 먹는다고 하면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주세요.
안에 크림이 가득합니다.
갑질어묵 사장님, 삼겹살 말이 구우시던 사장님
모두 너무 친절하셨어요.
그리고. 보기보다 훨 맛있었어요.
대게크림 고로케는 정말 먹어볼만 했어요!
왜 뻔한 감자전집에 줄이 그렇게 긴지... ㅋㅋㅋ 이해 안되는 1인
시장 상인들 모두 친절하고
옆 가게에서 한라봉쥬스를 팔던 귀여운 청년도 생각나네요 ㅎㅎ
얼라. 맛집인데 후기 왜이럴까요?
ㅎㅎㅎ 그럼 다른집은 평점 2점 가나요?... 사람들 참 야박하네요.
https://place.map.kakao.com/1556277360?referrer=daumsearch_local
'파파의 한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치동 마라탕, 인생면, 중국현지인 대만식 마라탕 중국요리집 (0) | 2023.03.10 |
---|---|
롸카두들 성수점, 내쉬빌 핫치킨 버거, 치킨버거맛집,수제버거 (1) | 2023.03.10 |
건대입구 훠궈맛집, 라라관, 일주일에 3번 방문, 마라탕, 마라전골, 하얼빈맥주 (4) | 2023.03.07 |
또 바다회사랑 대방어 그리고 원소주 (0) | 2023.02.12 |
성수 소녀방앗간, 건강하고 정갈한 산나물밥 한식집 (0) | 2023.0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