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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의 한끼

연말연시 저녁 약속 뭐먹지? 신사역, 안국역, 삼성역 근처 맛집

by 아인슈타인 파파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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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라 그런지 저녁에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많이 기다려야 하네요.

이번주에 약속이 많아서 거의 일주일 내내 술을 마셨습니다.

가려는 곳은 문을 열지 않았거나 예약이 꽉 차있어서

맛집을 찾아서 그냥 무작정 갔습니다.

 

[월요일 신사역 저녁 7시]

 

신사약방을 가보려고 했는데

찾아보니 매달 1, 3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결국..

신사고집으로 갔습니다.

간발의 차이로 만석이 되어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2명이었는데 A Set를 주문했습니다.

삼겹살, 목살, 갈매기살, 야채모듬이 나옵니다.

고기는 구워주고 야채도 같이 먹으니 좋습니다.

신사고집 최고의 맛조합으로 먹어보니 괜찮네요.

쏘맥으로 달렸습니다.

든든하게 된장술밥도 시켜봤습니다.

 

[수요일 안국역 저녁 7시]

 

인사동길 안쪽에 있는 고기집을 가려고 했지만

이 추운 날시에 바깥에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단 웨이팅은 걸어놓고 그냥 아무 곳이나 가보기로 합니다.

가다 보니 안국역까지 갔습니다.

북촌도담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바깥에 보니 사람이 많아 보였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습니다.

뭐 시킬까 고민하는데 3명이라고 하니 도담 3인 세트를 추천해 주십니다.

보쌈 + 김치찜 + 대파전 + 막걸리 세트입니다.

배가 부를 것 같아서 막걸리는 한 병만 마시고 주종을 소주로 바꿨습니다.

 

[금요일 삼성역 저녁 7시]

 

저녁에 주로 고기를 먹었더니 물고기도 먹고 싶었습니다.

갓포아키로 가보고 싶었는데 캐치테이블 예약이 꽉 차있습니다.

문득 몸보신도 할 겸 장어집을 찾아보았습니다.

두어마리로 가기로 합니다.

바다장어구이는 구워줍니다.

소주를 부르는 맛이네요. ㅎㅎ

마지막은 장어탕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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