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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의 해외 여행

중국 칭다오 여행 마지막 날, 완샹청 명가딤섬에서의 완벽한 마무리

by 아인슈타인 파파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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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의 칭다오 여행도 어느덧 마지막 날.

여유롭게 조식을 먹고 호텔에서 체크아웃한 뒤, 짐은 더 웨스틴 칭다오 호텔 1층에 맡겨두고 마지막 일정을 시작했어요.

이날은 여행의 피날레를 장식할 만한 코스를 짜봤는데요,

우선 디디를 타고 칭다오 맥주 박물관을 둘러보고

다시 디디를 타고 5.4광장으로 가서 둘러본 뒤,

완샹청에 있는 명가딤섬에서 제대로 된 마지막 식사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2025.03.03 - [파파의 중국 여행] - 중국 칭다오 맥주박물관 칭다오 여행 필수 코스

 

중국 칭다오 맥주박물관 칭다오 여행 필수 코스

중국 칭다오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입니다.더 웨스틴 호텔 로비에서 체크아웃하고호텔 1층으로 내려가서 짐을 맡기고디디를 타고칭다오 여행의 하이라이트!칭다오 맥주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

einsd.tistory.com

 

 

시원한 바다와 함께하는 5.4광장 산책

칭다오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명소 중 하나인 5.4광장.

디디를 타고 박물관에서 약 20분 정도 달려 도착했어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붉게 솟은 바람의 조형물은 사진으로 볼 때보다 훨씬 웅장하고 멋있더라고요.

잔교만큼 북적이지는 않았고 워낙 넓고 탁 트인 공간이라 복잡하지 않고 여유롭게 걸을 수 있었어요.

바닷바람을 맞으며 광장 주변을 천천히 산책하니 여행 내내 쌓였던 피로도 풀리는 기분.

주변을 거닐면서 바다를 바라보며 "아, 정말 잘 쉬다 간다." 싶은 순간이었어요.

이렇게 한참 여유를 즐긴 뒤, 마지막 미식 여행을 위해 다음 목적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5.4 광장

May Fourth Square

五四广场

1919 일본 침략에 항거한 중국 시민운동을 기념하는 광장

 

칭다오 최고의 딤섬 맛집, 명가딤섬

 

5.4광장에서 천천히 걸어서 약 10분 정도?

완샹청 쇼핑몰로 이동했어요.

이 안에 바로 칭다오 맛집으로 유명한 명가딤섬(명가점심, 铭家点心, MINGJIA DIMSUM) 이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해서 중국 상하이나 홍콩에 가면 항상 딤섬을 빼놓지 않고 먹었는데

실패 확률을 줄이려면 쇼핑몰 안에 있는 고급스러운 식당으로 가야죠. 

 

완샹청 5층 명가딤섬 앞.

웨이팅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점심시간 살짝 지난 타이밍이라 바로 자리 안내를 받을 수 있었어요.

가게 내부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특히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해서 기분 좋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자리에 앉으면 차와 쿠키가 나옵니다.

 

주문은 알리페이 앱에서 테이블에 놓여있는 QR코드를 찍고 하면 됩니다.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 버린 방식이에요.

중국말을 못해도 말을 할 필요 없는 중국이라 여행은 편했어요.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는데 많지는 않을까 걱정했으나..

하나하나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속이 꽉 차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한 입 먹자마자 "아, 이거다!" 싶었어요.

딤섬을 사랑하는 저로선 이 집을 알았더라면 하루 한 끼는 여기서 해결했을 듯...

 

모든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풍미가 깊고, 재료도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서 그야말로 퍼펙트.

칭다오 마지막 식사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더라고요.

게다가 이 모든 것이 7만원!

 

여행을 다니다 보면 마지막 끼니가 대충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명가딤섬 덕분에 최고의 마무리를 할 수 있었어요.

칭다오에 다시 온다면 무조건 재방문할 곳입니다.

 

공항으로 출발!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천천히 더 웨스틴 칭다오 호텔로 돌아와 짐을 찾았어요.

호텔 앞에서 디디를 불러 공항으로 이동.

창밖으로 보이는 칭다오의 바다와 도시 풍경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번 여행을 마무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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