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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가는 코다리 맛집이 있다.
좀 거리가 있지만 드라이브도 할 겸 강변북로를 따라 황금코다리 다산점으로 가곤 한다.
평일에도 주말에도 사람들이 많다.
https://place.map.kakao.com/102251535
평일점심특선의 경우, 2000원 추가하면 공기밥 대신 솥밥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코다리를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여기 코다리는 항상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양념이 참 중요한 것 같다.
김에 밥과 코다리, 양념, 콩나물, 간장 청양고추를 올리고 먹으면
맛있다..!
셀프바가 있어서 필요한 반찬은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두부김치, 샐러드 등도 있다.
게다가 막걸리가 무한리필!
막걸리 맛도 괜찮다.
입구 바깥쪽으로 나가면 커피를 뽑아 마실 수 있다.
(근데 배불러서 다 먹고 마시기 정말 쉽지 않다 ㅋㅋ)
참고로 코다리는 대구과 물고기인 명태를 반건조한 것이다.
명태는 상태나 잡는 방법, 장소, 시기에 따라 다양한 별칭이 있다.
명태의 어린 개체는 노가리,
생물 상태의 명태는 생태,
내장과 아가미를 빼고 4~5마리를 한 코에 꿰어 반건조한 명태는 코다리,
바짝 말린 명태는 북어,
겨울에 얼고 녹기를 스무 번 이상 반복해 노랗게 변한 북어는 황태,
하얗게 말린 명태는 백태,
검게 말린 것을 흑태,
딱딱하게 마른 것을 깡태,
건조 과정에서 얼면 동태라고 불린다.
명태의 살코기와 곤이는 국이나 찌개로
알과 창자는 명란젓, 창난젓으로
모든 부위가 요리로 사용된다.
노가리는 맥주 안주로 딱!
북어국은 해장하기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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