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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의 일상

이불빨래는 셀프빨래방, 아쿠아워시

by 아인슈타인 파파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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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 이불이 너무 더럽다고 느껴지는 날, 결심했습니다.

 

"이대로는 잘 수 없다."

 

이불과 침대시트를 커다란 파란색 이케아 장바구니에 담아서 트렁크에 실었습니다.

차를 몰고 24시간 연중무휴 셀프빨래방인 아쿠아워시 언주역점에 도착합니다.

 

입구에서 맞이한 키오스크입니다.

이 키오스크에서 세탁부터 건조, 물품 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셀프빨래방이어서 그런지 안내사항, 주의사항이 엄청 많습니다.

고민하지 않고 8번 이불 찌든때를 선택했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국내 최대 용량이어서 그런지 정말 엄청 큽니다.

 

키오스크에서 선택한 번호의 세탁기에서 선택했던 코스로 시작합니다.

세탁이 되는 동안 건조기용 유연제와 빨래봉투를 구매합니다.

먼저 키오스크에서 구매하고 버튼을 누르면 하나씩 나옵니다.

 

이불이니까 넉넉하게 건조기용 유연제 4개를 구매합니다.

 

세탁된 이불과 샤이니 4매를 넣고 고온으로 건조해줍니다.

 

건조까지 끝나고 뽀송뽀송한 이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는 한밤중에 이불 세탁은 엄두도 못 냈겠지만

셀프빨래방에서 2시간이 채 안걸려서 세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 밤은 기분좋게 취침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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