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빵집, 김영모제과 바게트 샌드위치

 

 

치과다녀와서 들른 김영모제과

치과는 대치 김영모제과 같은건물 박세진 치과를 다니고 있어요.

완전 추천.. 이지만 ㅋㅋㅋ 후기를 쓰지 않겠다. 

이미 사람이 너무 많거든요..... ㅎㅎㅎㅎㅎㅎ 

선생님 너무 좋아요.

무튼

치과갔다가 남편이랑 우리의 최애 케이크집, 김영모제과를 들렀습니다.

실은.. 여기는 빵보다 케익이 진심 맛있어요.

호텔케이크급.. 맛이나요. 

원래 생일이나 무슨 날에는 호텔가서 케익샀었는데

이제는 김영모가 제일 먼저 떠올라요.

 

근데 생일도 아니고 뭐.. 빵이나 사가자! 해서 들름

 

 

갑자기 남편눈이 .. "뭘 먹을까?" 뱅글뱅글 돌아가며 모든 빵을 훑는것이 느껴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뚱보

 

그중에 남기고 싶은 바게트샌드위치

굉장히 커요. 팔뚝만함

이걸 왜 남기고 싶었냐구요?

 

우리는 1/2 커팅했는데..ㅎㅎㅎ 어떤분이 1/5 커팅을 해서

커팅을 해주거든요..ㅎㅎㅎㅎ

남편이 샌드위치를 난도질을 한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조금 맛봐도 되는데 우리가 반 한거 아닐까..?

 

ㅣㅁ

 

 

안은 이렇게 별로 들어간건 없이

근데 뭔가.. 상콤해요. 양배추가 바삭거리고

양파맛이 상큼함

근데 9800원이었나? 상큼한 맛은 있지만 

내용물이 많은 샌드위치 좋아하면 굳이 ㅎㅎ 이 메뉴는 시그니처는 아니지만

이런 샌드위치가 긍데 파리에서만 먹어본것같아.... 양파맛이 조금 누구러진다면

뭔가 묘해

 

 

 

이렇게나 큽니다 ㅎㅎㅎㅎㅎㅎ

진심 여자 팔뚝만함

 

 

 

 

당일날 먹으라고 하지만

점심 사먹고 오후에는 약속이 있어 못먹고

다음날 아침에 먹었는데도 굉장히 신선했어요.

이런 샌드위치..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신선하고 한국에서는 별로 맛볼 수 없는 맛이긴 함

 

 

김영모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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