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응아를 위한 매일 아침 루틴이 되어버린 양재천 한바퀴
아직 10개월 아가이기에 완벽하게 실외배변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침에 일어나보면
전날 밤, 늦은 산책을 다녀오지 않으면 대변 1번, 소변은 1-2번 정도 배변판에 해 놓더라구요.
이것도 참다참다 한 것인지..
아들 학교갈때 같이 나와 8시 20-30분경 산책을 나섭니다.
나가자마자 아파트 화단에서 시원하게 대소변을 봅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우리의 아침 워킹
아. 배변때문에 파워워킹까지 시작한 것은 아니였어요.
배변만을 위한 산책이라면
아침, 점심, 저녁, 밤
아파트 사이사이 10-15분만 돌아도 충분히 하는데
아이가 잘 먹지를 않고 밤만 되면 집 안을 미쳐 날뛰기 시작 ^^;
그렇게 시작된 산책
평일 아침의 양재천 너무 좋아요.
사람도 많이 없고 조용하고 산들산들 바람이 붑니다.
이렇게.. 산책을 시작한지 두달정도 된 것 같아요.
여름에는 장마가 너무 심했고 한달간 미국에 다녀오느냐 강아지를 못 챙겨줬었거든요.
두달간 매일 아침 50분정도.. 거리로는 3.5킬로-4킬로 정도
산책의 결과!
"제가 살이 빠졌답니다. ㅎㅎㅎㅎㅎㅎ"
2-3킬로 빠진 것 같아요.
매일매일 만보를 채우고 있는..
그리고 매일 걸으니 피부도 좋아지고 ^^ 아침 일찍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니 상쾌하고
허리가 매우 아팠는데 걸으면서 허리근육에 힘을 주었더니
허리도 통증도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오늘 아침, 다른 친구들의 흔적 냄새를 맡느냐 정신없는 우리 아인슈타인
이렇게 한바퀴 돌고오면 밥도 잘먹고 낮잠도 푸욱 잘자요.
요즘 궁금한건.. 우리 반려견만 낮에 이렇게 잘 잘까요?
가족 모두가 외출하면 하루종일 잠만 자는 것 같더라구요.
아직도 알아가는 단계인 우리 강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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