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 만한 곳, 겨울 제주도에서도 생생한 자연 체험!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즐겨요]
휴애리로 가면 한방에 여러 가지 체험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동백꽃 감상, 흑돼지 구경, 감귤 따기 체험, 유채꽃구경 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계절에는 동백축제 대신 매화, 수국, 핑크뮬리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있다면 동물 먹이 주기, 곤충 테마관도 관심 있게 해 볼 수 있는 체험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3,000원, 청소년(중, 고등학생) 11,000원, 어린이(25개월~초등학생) 10,000원입니다.
감귤체험은 선택적인 유료 체험으로 10월~1월 중에 할 수 있고 별도로 인당 8,000원입니다.
먼저 "흑돼지야 놀자" 공연 시간이 가까워져서 동물먹이 주기 체험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공연시간은 11, 13, 15, 17시입니다.
이거는 한 번쯤 직접 봐야 하는 공연입니다.
흑돼지를 직접, 그것도 이렇게 많이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ㅋㅋ
공연을 보고 나오는 길에 몇 마리 사 먹었습니다. ㅋㅋ
겨울에는 이런 먹거리를 지나칠 수가 없네요.
유채꽃이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한라산은 구름에 가려져서 안 보이네요.
메인인 동백꽃입니다.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감귤 따기를 해봤습니다.
별도로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뭐 한방에 다 해본다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감귤을 먹어볼 수도 있고 입장할 때 주는 봉지에 담아 갈 수 있습니다.
인당 2개의 봉지를 주는데 귤 크기가 커서 한 봉지에 3개 정도 들어가네요.
수국 축제 전이지만 온실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것을 볼 수 있어서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른 계절에 온다면 또 둘러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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