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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집에 살고 있으니까 별 걸 다 사게 됩니다.
가끔씩 심각한 냄새가 베란다에서 날 때가 있는데..
그러려니 방치했는데..
이번에 에어컨 세척 서비스를 받으면서
배수관 커버 제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베란다에서 악취가 올라오는 것은 막을 수 있겠다 싶어서
먼저 배수관 둘레를 줄자로 측정하고
제품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쿠팡으로 주문하면 내일 도착하는 제품도 있었지만
당장 설치하고 싶은 마음에 다이소에 혹시 있나 찾아봤습니다.
역시.. 다이소에는 없는 게 없네요.
다이소 배수관 커버 제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집 근처 다이소로 가서 구매했습니다.
심지어 3천 원이에요. ㅋㅋㅋ
그리고 기대에 부풀어 설치를 하려는데..
생각보다 설치가 쉽지 않습니다.
조립된 상태로 유지가 잘 안 되고 다시 분리가 되고..
베란다 배수관 바닥도 평평하지가 않습니다.
결국.. 하단 고무패킹 연결은 포기하고 대충 커버를 씌우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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