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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의 일상

노원 서울생활사박물관, 추억이 새록새록

by 아인슈타인 파파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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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아직도 못 가본 곳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하루였어요.

이번 주말에는 태릉입구역 근처에 있는 서울생활사박물관을 가보았습니다.

 

관람료는 무료! 

주차도 가능한데 최초 30분 1,200원, 초과 5분당 300원입니다.

30분 이후에는 시간당 3,600원이에요.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1월 1일은 휴관일인 점 참고하세요.

 

2019년 9월에 개관한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 시민들의 생활사를 보여주는 근현대 박물관입니다.

 

1층 서울풍경부터 살펴봅니다.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막상 평소에 보기 힘든

해방과 전쟁 이후의 서울 사진이 리얼하게 담겨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볼법한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나름 MZ세대인 저로서는 생소한 광고들이네요. ㅋㅋㅋㅋ

 

동묘에서도 보기 어려울 것 같은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나 혼자 산다로만 구경해 본 동묘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레코드판과 비디오도 있습니다.

 

결혼에 대한 생활상도 나와있어요.

폭싹 속았수다가 생각나네요.

 

옛날 아파트의 내부 모습입니다.

비슷했던 것 같네요. ㅎㅎㅎ

 

저의 학창시절은...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ㅋㅋㅋ

 

카페도 연결되어 있으니 쉬엄쉬엄 구경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밖에 나가다가 보니.. 

그냥 지나칠 뻔했는데 구치감 전시실이 있습니다.

 

안에 사람이??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

 

교정시설과 어울리지 않게..?

소소하게 서울의 옛 골목길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오랜만에 아날로그 추억 여행을 한 기분입니다.

디지털만 접해온 알파세대인 아이가 함께 온다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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