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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아이가 키우고 싶다고 해서 키우게 된 아기 앵무새..
이제 아이는 중딩이 되었고 앵무새는 제법 커다란 몸집이 되었어요.

우리 앵무(앵무가 이름이에요.. ㅋㅋㅋ)는 코뉴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인 중소형 앵무새예요.

너무 귀엽고 활동적인 아이들이죠 😊
종류에 따라 조금씩 성격이 다르지만,
코뉴어는 전반적으로 호기심 많고, 활발하며, 보호자와의 교감을 정말 좋아하는 앵무새예요.

앵무새를 키우다 보면 윙컷이나 발톱깎기를 꼭 해야 하나 고민될 수 있습니다.
우리 앵무는 이제 꽤나 위협적으로 보이는 발톱이에요.
그럼 아래에 윙컷과 발톱깎기를 각각 정리해 볼게요.
🪽 윙컷 (날개 깎기) 꼭 해야 할까?
꼭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고려할 수 있어요.
✔️ 윙컷의 장점:
- 안전사고 방지: 유리창이나 팬에 부딪히는 사고 예방
- 탈출 방지: 문이 열렸을 때 밖으로 날아가 버리는 위험을 줄임
- 훈련에 유리: 보호자와의 유대 형성 및 훈련에 도움
❌ 단점 및 주의사항:
- 스트레스: 앵무새에게는 큰 스트레스일 수 있음
- 자연스러운 활동 제한: 날아다니며 운동하는 자연 행동 방해
- 심리적 위축: 자신감이 떨어지고 소심해지는 경우도 있음
🔹 대안: 앵무새가 날 수 있게 해 주되, 안전하게 실내환경을 마련해 주는 방법도 있어요.
➡️ 코뉴어는 운동량이 많은 종이라, 가능하다면 안전한 공간 안에서 자유비행이 가장 이상적이에요.
단, 윈도우 스티커 붙이기, 천장팬 사용 안 하기 등은 꼭 병행되어야 해요!

🦶 발톱 깎기 꼭 해야 할까?
네, 필요할 수 있어요. 다만 너무 자주 할 필요는 없고, 상태를 보면서 해주는 게 좋아요.
✔️ 왜 깎아줘야 하나요?
- 과도하게 자라면: 앵무새가 제대로 앉지 못하거나, 피부에 상처를 입힐 수 있음
- 발톱이 휘면: 물체에 걸려 부러질 위험이 있음
🔹 발톱 상태를 체크하는 법:
- 너무 날카롭거나 휘었는지
- 앵무새가 손가락이나 어깨에 올라올 때 찔리는 느낌이 강한지
- 옷을 찢어먹은 적도 있어요.. ㅠㅠ
👉 대부분은 거친 표면의 횃대나 나무 모양 횃대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마모돼요.

그럼 저는 윙컷, 발톱 깎기를 했느냐..
아직 한 번도 안했어요.
전문가에게 맡겨야 할 것 같은데
(우리 푸들 아인슈타인 발톱 직접 자르다가 피봤었죠..)
다행히 안해도 별다른 이슈가 없었습니다.
그냥 이대로 자연스럽게 오래오래 같이 살아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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