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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의 한끼

쿠시노아 잠실새내점, 수제 야키토리, 수제오뎅

by 아인슈타인 파파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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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잠실새내역 근처에 있는 쿠시노아 잠실새내점에 다녀왔습니다.

요즘에는 한국말을 찾아볼 수 없는 가게가 많이 보이는데요.

쿠시노아도 마치 일본 현지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었습니다.

 

내부도 일본 음악이 나오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손대지 마세요 표시된 부분에는 오뎅 통이 들어가게 됩니다.

오뎅을 먹기 위한 집게, 가위, 컵, 국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배가 고파서 마구 주문을 했습니다.

안주로 허기를 달래줄 믹스넛과 양배추가 나옵니다.

쿠시노아는 국내산 신선 계육을 사용하며,

부산에서 어육 90% 이상의 수제 쌀어묵을 공수하여 사용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맛을 보여 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주문한 맥주와 하이볼이 먼저 나왔네요.

 

오키나와에서 맛보았던 오리온 맥주가 생각이 납니다.

시원하고 부드러운 맛이 괜찮네요.

 

다음으로 오뎅이 나왔습니다.

모짜렐라 치즈어묵, 꼬불이 사각어묵, 물떡입니다.

닭뼈 오뎅 육수도 깔끔합니다.

 

오뎅이 상당히 부드럽네요.

 

이제 주문한 꼬치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네기마(닭다리 + 파)입니다.

 

저희가 좋아하는 카와(닭껍질)입니다.

 

명란마요 고로케입니다.

 

호르몬(한우대창)입니다.

 

슬슬 배가 불러오는데..

궁금하면 먹어보고 후회하지 말자는 신조로 더 주문하였습니다.

(켈리도 한병 추가!)

 

하쯔(염통)입니다.

 

쯔쿠네(닭완자)입니다.

 

가쓰오부시 두부밥입니다.

(이건 참았어야 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후회가 되었지만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봤으니깐 후회하지 말아야겠죠.

겨울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은 쿠시노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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