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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의 IT

유튜브보고 직접 컴퓨터 조립하기, 램 XMP 바이오스 설정

by 아인슈타인 파파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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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까지 델 PC를 사용하다가 고장 난 뒤에는

순수한 맥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직접 PC를 조립해볼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브랜드 PC에 램 업그레이드, 하드디스크 교체 정도만 해봐서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유뷰브에 다 나오더라고요.

어떻게 조립하면 되는지, 무슨 부품을 사야 할지 예산에 따라 딱 알려줍니다.

어떤 게임이 어느 정도 성능인지도 보여줍니다.

유튜브를 보고 80만 원 정도로 맞출 때 추천하는 부품을 다나와에서 검색해서 최저가를 확인하고

며칠 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하였습니다.

  • CPU : AMD 라이젠5-4세대 5600 (버미어) / 기본 쿨러 포함
  • 메인보드 : ASRock B550M-HDV 대원씨티에스 / XMP (Extreme 메모리 프로필) 메모리 모듈 지원
  • RAM : ESSENCORE KLEVV DDR4-3600 CL18 BOLT XR 패키지 서린 / XMP 기능 지원
  • 그래픽카드 :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4060 WINDFORCE OC D6 8GB 제이씨현 / 엔비디아가 대세?
  • SSD : Western Digital WD Blue SN580 M.2 NVMe (1TB) / 게임을 위해 넉넉하게 구매함
  • 파워 : 마이크로닉스 COOLMAX VISION II 500W / 현재 수준에서 부족하지는 않은 듯
  • 케이스 : 3RSYS J500 / 요새 유행하는 스타일

 

모든 부품이 도착하고

메인보드에 AMD CPU 장착, 기본 쿨러 장착, RAM 장착, SSD 장착,

케이스에 메인보드 설치,

케이스의 USB, 오디오, 팬 선을 메인보드에 연결,

메인보드에 그래픽 카드 장착,

케이스에 파워 장착 및 전원 케이블 연결 등을 완료하였습니다.

막히는 부분은 유튜브를 참고해서 무사히 조립을 마쳤습니다.

 

유선 키보드, 마우스가 없어서 로지볼트 USB 수신기와

유선랜 사용이 어려워서 무선 USB 랜카드는 추가로 구매하였습니다.

 

처음 떨리는 마음으로 전원 버튼을 누르니 삐삐삐 소리가 나서 당황을 했으나

검색해 보니 메모리 문제로 다행히 램을 다시 꽂으니 작동하였습니다.

직접 조립하니 전문가가 아닌 이상 문제 발생 시 대처하기가 어려울 수 있긴 하겠더라고요.

 

 

드디어 윈도우 설치까지 무사히 마치고

작업 관리자에서 메모리 속도를 보니 2667MHz입니다.

 

재부팅하고 바이오스로 들어가서 XMP 기능을 적용하였습니다.

 

이제 3600MHz로 제속도가 나옵니다.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라이젠 5600 CPU 오버클락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새로운 PC에서는 LM Studio로 Llama 3 7B 모델도 빠르게 잘 동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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