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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날씨가 좋은 이번 주말 오후의 아인슈타인 다이어리.
라이카 Q2를 들고 실버 푸들 아인슈타인과 함께 양재천으로 가볼까요?
아인슈타인의 신나는 발걸음~
양재천 산책로 입구에서 아인슈타인 왈, "아빠 엄마 빨리 와요!"
아인슈타인이 꽃길을 걸어요.
이거슨 꽃구경인가? 사람구경인가? (그래서 벚꽃만 찍어봤어요.)
개나리 매크로 찍어보고요.
벚꽃도 매크로 찍어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양재천 아래로 내려갔어요.
"아빠 엄마 벌써 집에 가나요?"
오늘 진짜 많이 걸었다.. 집 근처에서 목좀 축이고 돌아갑니다.
봄꽃구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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