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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의 IT

스미스앤레더 아이폰 맥세이프 올레더 가죽 케이스 아이보리 괜찮을까?

by 아인슈타인 파파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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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폰 16 프로를 구매하면서 케이스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케이스를 써보았지만 저의 원픽은 애플 정품 투명 케이스입니다.

 

물론 개인 취향들이 있겠지만

실리콘 케이스는 사용하다 보면 갈라지거나 떨어져 나가는 부분이 생기고

먼지가 잘 붙고 촉감이 좀 찐득하게 변하기도 하죠.

 

타사 투명케이스는 금방 황변현상이 나타나고

그립감이 좋지는 않아서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품 투명 케이스도 단점이 있으니..

충격에 잘 깨지는 편이고

아래가 좀 뚫려있어서 좀 불안하고

오래 쓰다 보면 버튼이 노랗게 변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투명 케이스 특성상 금방 먼지가 눈에 띄죠.

 

그래서 이번에는 오랜만에 가죽 케이스를 사려고 했는데

이제 애플에서 환경 정책으로 더 이상 가죽 케이스 제품을 만들지 않는다고 하네요.

 

결국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 스미스앤레더 아이폰 16 맥세이프 올레더 케이스입니다.

스미스앤레더에서 카드지갑을 구매한 적이 있고

심플한 디자인에 디지털기기, 차량, 골프 액세서리 등 다양한 가죽 제품이 있어 눈여겨보던 브랜드입니다.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스미스앤레더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데

주말에 가서 구매를 하고 바로 각인까지 했습니다.

각인은 금방 됩니다.

물론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미리 홈페이지에서 살펴보고 색상은 그린, 아이보리, 네이비, 블랙 등이 있는데

이제 블랙은 지겨워서 아이보리로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아이폰이 화이트 티타늄이기도 해서 느낌이 잘 맞을 것 같았어요.

 

각인 후에 바로 제 아이폰에 껴도 되지만 포장해서 집에서 뜯어보았습니다.

포장 뜯는 맛이 있죠. ㅋㅋ

 

 

 

 

 

약 한 달간 써본 느낌은 나만의 가죽 케이스라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아이보리 색상과 은색의 버튼과 잘 어울려요.

 

다만 카메라 컨트롤 부분은 그냥 구멍이 뚫려있어서 버튼을 누르기 힘든 점은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뒷면은 아직 괜찮은데 앞면이 때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어쩔 수 없는 밝은 색 가죽 케이스의 한계이겠죠.

 

끝까지 써보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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