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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이동했습니다.
(내 집이면 좋겠다 싶은) 내부 구경을 마치고 나니 배가 고픕니다.
바로 옆에 있는 롯데마트로 가서 먹을 것을 사 와서
룸서비스도 함께 시키기로 했습니다.
호텔 1층에서 내려서 밖으로 나와서 롯데마트로 갔습니다.
호텔 1층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있네요.
롯데마트는 생각보다 한산했습니다.
외국인이 많이 보이네요.
(호텔이 옆에 있어서 그런가..)
간단하게 마감세일하는 광어, 연어, 참치회를 사왔습니다.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룸서비스를 골라봅니다.
밤 11시 30분까지 주문할 수 있네요.
최상급 소고기 버거와 토마토 펜네 아라비아따를 전화로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룸서비스로 보통 햄버거와 파스타를 주문하는데 거의 실패하지 않더라구요.
룸서비스가 도착하고 재빠르게 식탁을 셋팅했습니다.
가격대비.. 햄버거는 크기가 좀 아쉬웠고..
토마토 펜네 아라비아따는 처음에는 좀 매웠습니다만..
먹다보니 맛은 있었습니다.
롯데마트 참치회와 광어, 연어회도 나쁘지 않았어요.
오늘을 위해 준비한 발베니도 함께 마시니 좋네요.
(다들 감기로 컨디션은 안좋았으나 먹을 것과 마실 것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는..)
저녁 만찬을 마치고..
한명은 킹 사이즈 침대, 한명은 퀸 사이즈 침대, 한명은 거실 소파를 차지하고 잠을 청합니다. ㅋㅋㅋ
이렇게 송도의 밤은 깊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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